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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과의 전쟁, 신체 부위별 올바른 제모 방법은?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제모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팔과 다리, 겨드랑이 등 제거해야 할 털들이 많은데, 제모를 잘못 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신체 부위별 올바른 제모 방법을 소개한다.제모를 잘못 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출처: 미드저니

면도부터 레이저 시술까지, 다양한 제모 방법제모 방법은 개인의 선호도와 피부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면도와 왁싱, 레이저 제모 시술 등이 있다. 각 제모 방법의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알아두어야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면도는 면도기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의 불필요한 털을 깎아내는 방법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샤워젤이나 크림을 발라 유연하게 만든 다음 면도기를 사용하면 된다. 이 때, 면도기 방향이 털이 난 방향과 일치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면도 후에는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면도기는 털이 너무 굵지 않고 피부가 민감한 부위에 시도하도록 한다. 왁싱은 따뜻한 왁스를 사용해 털을 뽑아내는 방법이다. 먼저, 왁싱을 하기 전에 제모 부위를 따뜻한 물로 씻는다.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해야 왁스가 피부에 잘 달라붙어 제모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뜻한 왁스를 피부에 바른 뒤, 털이 자란 방향과 반대로 왁스를 빠르게 떼어낸다. 이때 한 번에 빠른 동작으로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왁싱은 털이 굵거나 피부에 굴곡이 많은 부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면도와 왁싱 후에 털이 다시 자랄 때, 피부 각질층을 제대로 뚫지 못하면 피부 안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할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하면 피부가 볼록하게 올라와 마치 닭살 피부처럼 보이며, 가렵거나 염증이 생겨 붉어지기도 한다. 인그로운 헤어를 예방하려면 제모 후 2~3일에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면도와 왁싱이 번거롭다면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레이저 제모는 털이 자라나는 부위에 강한 열에너지를 조사해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반영구적으로 털의 재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기 전에는 햇빛 노출을 피하고, 털을 깎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시술 후 피부 부기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냉찜질하면 완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