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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가려운 '피부 건조증', 왜 생길까? [황수경의 건강칼럼]

피부 건조증, 주로 팔?다리 등 피지 분비 적은 부위에 나타나노화, 잦은 목욕, 자외선 노출, 건조한 환경 등이 원인김우진 원장 “방치 시 노화, 전신 가려움 등 유발...가볍게 여기지 말아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피부는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 우리 피부도 함께 푸석해지면서 거칠어지는데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면서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될 수 있고요. 이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죠.문제는 또 있습니다. 바로 ‘피부 장벽의 약화’인데요. 외부 감염 요인을 막아내는 장벽이 약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으로 침투하기 쉬워지고요. 미세한 자극에도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그뿐만이 아닙니다. 피부가 마르고 거친 상태가 지속되면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같은 ‘염증 습진성 병변’이 동반돼서 피부가 갈라지고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가리켜 ‘피부건조증’이라고 하죠. 피부 건조증은 팔과 다리를 중심으로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복부 등 피지 분비가 비교적 적은 부위에서 자주 나타나는데요. 피부 노화로 인해서 수분이 부족하고 피부 장벽이 약해진 중년층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 평소에 목욕을 지나치게 자주 하거나 세제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그리고 습도가 낮은 환경에 오래 있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을 때도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피부 건조증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가려움증’입니다. 가려운 증세가 심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긁게 되는데요. 긁으면서 발생한 상처는 2차 감염의 통로로 작용할 수 있고요. 세포 손상, 그리고 신경 자극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렇게 건조증이 심해지다 보면 피부 당김과 따가움, 발진과 홍반 등도 나타날 수 있죠.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이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다는 점입니다. 건조증을 방치하면 피부 노화와 탄력 저하가 나타나면서 주름이 심해지고요. 피부 타입이 민감성으로 변해서 앞서 말한 증상들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건성 피부이거나 아토피나 건선을 앓는 경우에는 극심한 피부 가려움증이 전신으로 퍼지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약이나 고지혈증약을 장기간 복용 중인 환자들은 건조증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피부 건조증의 주된 원인은 건조한 환경입니다. 증상만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약을 남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죠. 따라서 평소 생활환경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피부에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시고요. 피부 특성에 맞는 적합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칼럼 = 하이닥 의학기자 김우진 원장 (피부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