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는 25세부터 시작된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피부가 노화하는 순서는 다를 수 있지만 30대부터 얼굴에 나이 든 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이 점점 감소하여 탄탄하던 얼굴선은 점점 무너지고 피부 톤 역시 칙칙해진다. 노화에 의해 피부는 얇아지고 자외선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 색소 침착이 일어나 기미, 검버섯 등이 생기는 것이다.
거울을 보며 처진 피부를 손으로 당겨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대와 같은 얼굴선을 되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나 실리프팅이 인기라고 하지만 통증 때문에 선뜻 도전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적은 통증으로 얼굴선을 매끈하게 만들고 싶다면 ‘하이푸 플러스’를 생각해봐도 좋겠다.
하이푸 플러스의 원리는? 하이푸 플러스는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으면 그곳에서 65~100℃의 고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이용해 진피와 피부 가장 깊숙한 근막까지 자극하면 속부터 탄력이 살아나 매끄러운 얼굴선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시술 시 고기능성 항산화 앰풀을 침투하면 피부 톤까지 맑게 할 수 있다. 시술은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하이푸 시술은 초음파가 집중되는 초점에서만 열이 발생하므로 칼이나 바늘이 전혀 필요 없다. 통증이 없어 피부 탄력 시술 외에도 자궁 근종, 췌장암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하이푸 플러스, 누구에게 추천할까? 처진 볼살이나 턱살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얼굴선이 흐릿해지고 처지는 느낌이 드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통증이 없고 붓기나 멍이 생기지 않아 업무, 사회생활로 인해 빠른 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좋다. 화장이 잘 뜨거나 피부 톤이 칙칙해졌다면 효과적이다. .
다만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하이푸 플러스의 효과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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